척추측만증의 특징
학동기의 아이들인 14세 이전에 빈발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3-5배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성장기의 아이들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척추측만증이 발견되면 조기에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학교 신체검사 시에 우연히 발견됩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90도 구부렸을 때 등의 높이가 다르면 일단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단순한 척추측만증 보다는 척수신경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를 암시
합니다. 선천성 측만증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선천성 이상을 자주 동반합니다. 흔히 비뇨기계
이상이나 심장 이상, 상지나 하지의 이상을 동반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
척추 측만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소아마비와 같은 신경이나 근육의 질환, 선천성 기형, 신경 섬유종, 종양, 척추 감염 등을 비롯한 수십 가지 질환이 있지만, 대부분 80~90%에서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 부릅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발견되며 이를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부르며, 조기 발견하여 예방적 조치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